비오는 어느날.....



우산을 이리저리 고쳐쓰며 사진을 찍는다.

" 오늘은 날씨가 흐려 올라가셔도 안개밖에 안보이는데 그래도 가실래요? "

" ... "


조금만 다르게 보면 신기해지는 세상이다.
난 그져 우리의 눈을 속일 뿐이다.


마음속 갈증도 떨구어 낼 만큼의 많은 물방울


블랙의 색감이 짙어질수록
보이지 않던 세상의 그림자가 보인다.


소소했던 일상을 떠나 신기한 일상으로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냥 떠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자리라도.
어느샌가 자연은 내가 처음인양 깨끗이 지워놓기에.
난 항상 그곳을 처음 발견한 콜롬버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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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지 몇일이 되었다고....
낙엽을 준비하는 나무들....


넓다.....
넓고 깊은곳이 왠지 끌린다.
광활한 중국 대륙을 밟아보고 싶다.


등산해야 된다고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거지?
힘든곳이다....후후~





정신없는 회룡대를 벗어나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 용문사.
유명한 사찰이던데 사람이 이렇게 적을수가....
조용해서 좋았던 곳.


날보고 웃는거니? ㅋ


운전한다고 고생했어.
오늘길에 참 꿀맛같은 단잠이었다 ㅋㅋ





아기자기 한것들....소복하게 모여들 있네













회심의 목적지인 회룡포는 한컷.....
2차로 방문한 용문사에 대부분의 사진을 찍었다.
뭔가 바뀐듯....ㅎㅎ
남들에게 알려진 곳은 한컷을 위한 곳인것 같아.
우리 같은 초보자들에겐 두려운 존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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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 회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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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화이~

    ㅡ_ㅡ+

    2009/10/13 23:26 [ ADDR : EDIT/ DEL : REPLY ]
    • 왜 사진이 맘에 안들어?
      요즘 내가 마음이 많이 까칠해졌나봐 ㅡㅡ..

      2009/10/14 22:56 [ ADDR : EDIT/ DEL ]
  2. 희...

    오호~ 회룡포 저기 1박2일에 나왔던곳이네~~

    2009/10/20 19:1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