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오랜만에 작업을 하였다. 오후 점심때 조금씩 짬을 내어 장착을 했는지라...덥고, 짜증나고, 무지 힘들었다.
두번다시.....청승 떨지 않겠노라...몇번을 다짐 했지만......병을 치유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보다. ㅡㅜ
역시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양방향을 8년여를 사용했던지라....단방향으로 가기엔 내심......그랬다. ㅎ
그리하여 온갖 검색엔진을 총 동원하여 가격조사에 들어갔다.
누구든 자동차에 애착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3~4종류의 회사에서 갈등을 할 것이다.
1. 매직카(가격이 비싸지만 갖갖이 옵션이 유혹하며, 한국내 단연 최고라고 뻥친다~사실 좋긴 하다..ㅎㅎ)
2. 티렉스(방향성이 좋아 선호는 하지만 국내 유통 구조가 어찌 되었는지...매니아 층만 있다)
3. 부르릉(생긴것도 통통한게...딱 알차고 튼튼하게 생겼다. 8년을 이놈과 지냈었다. 하지만 너무 군더더기가 없다 ㅡㅜ)
4. 코펠(사용을 해 보니 부르릉에 비해 옵션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잔고장이 조금 있다고는 한다. 그리고 아주 깔끔하다)
세부기능보기
▶세계 초소형 양방향 리모콘
▶아이콘 방식 5버튼
▶아이콘 + 문자표시
▶양방향 송수신에 의한 차량상태 확인
▶차주 호출 기능
▶알람시계기능
▶주차타이머 기능
▶원격시동 진행시간 표시
▶시동이 걸리면 아이콘 작동
▶편리한 더블클릭 기능
▶건전지 소모량 표시
▶시간설정에 의한 자동시동 기능(24시간 시동예약)
▶작동기능에 따른 다양한 부져 소리
▶부져소리 무음기능
▶싸이렌 OFF기능
▶LCD백라이트 기능
▶리모콘 시동(고성능/고감도 FM송수신 방식채택)
-여름 : 냉방차 - 겨울 : 서리제거 및 온방
-수동식 차량의 자동예약 방식
▶도어 잠금/해제
-무거운 짐을 들거나 어두운 주차장, 눈/비가 올 때 편리
▶비상등 점멸 기능
-도어록 작동 시 1회 및 2회 점멸
-리모콘 시동시에 점멸
▶터보기능(터보차량 사용시 편리)
▶작동 확인음 기능
-리모콘으로 도어록 및 시동 작동 시에 삑-삑-소리발생
▶기능 일시 정지
-차량의 정비, 세차, 대여시 도어록을 제외한 전기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다.
▶자동 도어록 기능
-실수로 리모콘이 눌려 도어가 열림 상태에 있어도 30초
이내에 손으로 문을 열지 않으면 자동으로 잠김
▶도어록 릴레이 내장
▶트렁크 열림기능(전자식 트렁크 적용)
▶자동경보 시스템(도어 감지기능)
-외부의 침입시 강력한 싸이렌 및 비상등 작동
▶침입상태 기억기능
-외부의 침입시에 이를 기억하여 경보기 해제시 삑-소리가
4회 출력된다.
▶싸이렌 무음 작동기능
-별도의 무음버튼 사용
-1번 버튼의 무음기능 설정 및 해제
▶주행후 경보기능 및 도어잠금 자동작동
-하차시 문을 닫으면 삑- 소리3회 출력
-15초 경과시 경보상태 진입 및 삑- 소리1회 출력
-30초 경과시 자동 도어록 작동
▶시동중 경보 및 도어록
-키로 시동중에 잠시 하차할 때 차의 시동을 끄지 않고
차 밖에서 리모콘으로 경보 및 도어잠금
▶충격감지 기능
-차량에 충격을 가하거나 외부침입을 미연에 방지
-충격감도 조절기능
-감지시 싸이렌 작동시간 변경기능
▶주차위치 확인기능
-주차장에서 차량을 찾고자 할 때 리모콘을 누르면 깜박이
및 삑-소리가 발생되어 차량위치확인
▶주행중 자동 도어잠김(스마트 도어록)
-승차자의 안전을 위하여 시동시 자동으로 도어잠김
-리모콘으로 시동후에 승차시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도어록작동
▶고휘도 BLUE 칼라 작동상태 표시등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표시함
-작동중 : 느리게 점멸
-침입시/자동기능 작동시 : 빠르게 점멸
-기능 일시 정지시 : 계속 켜짐(시동중)
사실 경보기를 처음 설치해 본 것은 아니다. 처녀작인 부르릉에서 이름도 없는 몇가지...가장 최근에 대갈장군이 부르릉까지...대충 감은 잡고 있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애를 좀 먹었다. ㅡㅜ
일단 차종이 신차다 보니 정보가 부족했다. 그래서 배선 찾는데 무척 어려웠다.
본인은 위 배선에서 주전원(6P)선과 도어배선만 뺐다. 눈에 쉽게 뛸 뿐더러 신차에도 바뀌지 않았더라.
그러나 문제는 도어핀이었다.
(도어핀 - 문이 열렸는지 잠겼는지 전기적 신호를 내는 배선)
요즘 신차들은 문을 닫고 서서히 룸램프가 꺼진다. 그래서 경보기가 차 문이 잠겼는지, 열렸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 간혹 에러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 계기판에서 도어핀을 뺐다. 계기판을 분리하면 큰 배선 다발중 황/흑 배선이 있다. 그게 도어핀이다. 즉, 계기판에 문열림 등 신호선이다.
이 사진은 제일x에 올라온 사진인데, 마지막 황/흑 배선이 잘못되었다. 아마도 구형이지 싶다.
그리고 크게 헷갈릴게 없다.
다만 투싼 같이 신형 차에는 이모빌라이져라는게 있는데, 이것을 옵션으로 바이패스 모듈이란 놈을 장착해 주어야 한다.
그럼 이 첨단? 기능인 이모빌라이져를 깨는 방법이 없단 말인가....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의문....왜 이모빌이고 지랄인가를 논하는가 말이다.
자~생각해보자꾸나......우리가 경보기를 사용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도난 방지? 쳇~솔직히 툭 까놓고 이야기 하자....마음만 먹으면....도난.....
그래....약간의 숙달된 조교가 필요하겠지만...나라면 문따서 경보기 울어도....1분도 않되는 시간에 경보기 소리 잠재울수 있다. 그 몇십초??? 동네사람들 그냥 그런갑다....하고 지나가는 시간이다.
그래...내 입장에선 예열과 후열을 시켜주는....즉 원격시동에 의한 편리함이 우선이다.
그런데...이 이모빌라이져라는 놈 때문에....경보기로 시동을 걸려면 항상 열쇠가 열쇠 구멍에 꽂혀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다. 그러나...그러한 행동은 도선생보고 내차 아주~쉽게 가져 가세요~~~라는 꼴 밖에 않된다.
그럼 방법이 없단 말인가?
바이패스 모듈이란 놈이 있다.
바이패스모듈이란
바이패스 모듈에 관해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열쇠에 담긴 회로의 신호를 복제하여 열쇠뭉치에 전달해 주는 역활을 한다. 그냥 단순하게 어떠한 선을 연장하는 장치? (멀티탭?)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열쇠를 위와 같이 삽입한다. 그럼 저기 보이는 무수히 많은 선들에 자장이 흐르고 주파수가 복제되는 것이다.
그리고는 아래의 기판에서 복제한 신호를 증폭하여 출력을 해 주는 것이다.
대략 이런 느낌이다. 복제된 신호가 전기선을 타고 흐르고, 그 전기선은 키뭉치에 걸치게 되며, 열쇠의 코드가 전송되는 것이다.
그러나....여기에도 맹점이 있으니....바로 도선생도 이 사실을 안다는 것이다.
그러니...요즘 생산된 자동차에는 이모빌라이져가 있고, 거기다 사제 경보기가 설치된 차량에는 바이패스 모듈이 필수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으니, 차 안에는 분명 보조키가 존재할...것이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그래서 혹자는 키를 1/3을 잘라 키로서의 역활을 못하게 하라고 한다.
또 까놓고 이야기 하자...그렇게 하면 도선생을 1~5분여 묶어 둘수는 있다. 하지만....부러진 키라도 이모빌을 작동해제 시킬수 있으며, 그리고 밑에 선을 쇼트 시켜 시동거는건 식은 죽 먹기다....라는거.....
(솔직히 나보고 해봐라 그래도....5분~10분 정도면 한다. 숙달된 도선생은 오죽하랴 ㅡㅜ)
캬~이 얼마나 재미있는 세상인가? 막으려는 사람과 깰려는 사람들과의 전쟁.
그래서 오늘도 기술은 발전하는가 보다 ^^;;
에필로그...
경보기 장착했다고...자랑하려 했더니...뭐 이상한 이야기로 빠져 버렸다.
그냥 언젠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서....현재의 문명이 최고이고, 전부인냥 떠드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어서.
내가 그들에게 대 놓고 이야기는 못하고...이렇게 돌려서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ㅎㅎ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텐데.......나도 그렇지 못하지만....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그 즉시.
내 머리엔 온갖 권위주의로 똘똘....아주~똘똘 뭉치게 될것이다.
" 내가 비록 현재는 걷고 있지만, 언젠가는 날 것이다. " 와 " 내가 걷고 있는데, 재들은 기고 있네. "
결국 난 걷고 있지만......분명 어딘가에 차이점이 있을 걸...........아마도..........
그렇겠지???????????????????? 아~이 소심증 ㅡㅜ
ps...
친구들아. 지금 무지 힘들지? 나도 힘들어. 그런데......저기........저~멀리.....아니 머지않아 다가올 우리 미래가 보여.....내가 신기가 좀 있잖니....ㅎㅎ
무지 답답하고, 외롭고, 힘들겠지....나도 그런데.....
그런데 아무리 힘들어도 인생의 낙만 있으면 살겠더라......다행히도 다들 나름데로의 낙을 찾아 가고 있더만...
한놈은 산타고...한놈은 오징어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분명 좋은 일 생길거야.....그만 힘드셈~연락 못하고 산다고 삐지지 말고....
(내가 원래 좀 바쁘게 살잖니....한가지에 충실하는 스타일이라 ㅡㅡ;;;;; 알지? 내 여자친구 생기면 너거들 인연 끊고 사는거....ㅋㅋㅋㅋㅋㅋ)
우리 화이팅 합시다~조금만 조금만 더 앞으로 갑시다. 그렇다고 앞서가는 사람 밀지는 말고 ㅡ,.ㅡ 살짝 피해가자고....괜히 힘빼서 남 좋은일 시키지 말고 ㅡㅡ;;;;;
사람들 대다수가 시계는 몇개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당대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크게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다거나.....음......뭐랄까....대충...그렇다고 ㅡ,.ㅡ 오래 방치를 해 두다 보면 건전지가 다 되어 시계는 죽어 버린다. 시계방에 가면 약 5000원을 받고 교환을 해 준다. 그런데.....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나의 경우 몸에 걸치는 걸 그리 달가워 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이지만.....걸쳐야 할때가 있다. 그런데...년중 행사인데....몇번 걸치고 5000원을 지불하려니...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필요할때 못쓰는 것 또한 아깝다 ㅡ,.ㅡ
그럼 우리에게 필요한건 무엇? DIY의 손길이다... 인터넷을 뒤지니 옥x에서 같은 규격의 건전지가 보인다....어라 20알에 1000원? ㅡ,.ㅡ 대략 속은 기분이다. 보통 시계에 들어가는 건전지는 sr621sw의 규격이다. (소니에서 규격을 만들었겠지 ㅡㅡ) 소니뿐 아니라 일본에서 유명한 전지 생산업체인 맥스웰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너무 고가이다.
20알에 1000원 하는 이 제품은 스팩상 정품전지의 2/3정도의 용량인것 같다. 가격은 반의반....주문한다. 배송비가 배보다 배꼽이다. 그런데 이 업체는 일반우편 배송을 하더라...1000원....도합 2000원. 만족~씨이익~^^;;
4일만에 배송이 되었다.
다이과정보기
배송된 건전지. 규격 sr621sw 보통시계건전지는 동일하다..이 모델을 구입하면 된다.
1.55볼트 알카라인이란다.
비교
전체적으로...참~쓸데없는 사진인듯 ㅡㅡ;;
정품과 비교샷
드디어 수술을 할 시계. 이놈은 사각형이라 일자드라이버로 재껴 뚜껑을 여는 방식이다.
안경드라이버로 요리조리 살살 쑤시자. 그럼 우중충한 시계 내부가 보일것이다.
이놈은 회전형 뚜껑이다. 이런놈은 전용 공구가 있어야 손쉽게 열수가 있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ㅎㅎ
롱노즈로 시도를 해보자...
롱노즈로 양쪽을 맞추고 살짝 힘을 주면 열린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단 5분만에 잠자고 있던 시계들을 깨웠다. 돈이라고 해봐야 얼마 들지도 않고...아직 18개의 남은 전지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 참~쓸데없는 짓이다...ㅡ,.ㅡ 이럴 시간에 돈 한푼 더 버는거 연구하라는 형님 말씀이 기억난다. DIY는 금전 축적이라는 명목 보다는 자아실현이라는 명목으로 포장을 해야 인정 받을 것 같다...ㅠㅠ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ㅡㅡ;; 이건 또 뭥미..
2009/11/15 22:45 [ ADDR : EDIT/ DEL : REPLY ]후방감지기!! ㅡㅡ..
2009/11/16 20:54 [ ADDR : EDIT/ DEL ]축하한다..치질수술 지대로 했네 ㅡㅡ;;
2009/11/16 23:16 [ ADDR : EDIT/ DEL : REPLY ]원래 후진 잘하면서 이런거하노 ㅋㅋ
이거 믿고 후진하다 박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ㅡㅡ
반값 유혹에 빠진거지 ㅡㅡ..
2009/11/18 00:23 [ ADDR : EDIT/ DEL ]니 참 희한한놈일세..
2009/11/21 09:42 [ ADDR : EDIT/ DEL : REPLY ]난놈이군...
ㅡㅡ^
2009/11/22 11:37 [ ADDR : EDIT/ DEL ]정신건강에 해롭겠는데...
2009/11/21 21:47 [ ADDR : EDIT/ DEL : REPLY ]너라면 할 수 있어....
2009/11/22 00:54 [ ADDR : EDIT/ DEL ]의지가 중요하지....
메카니즘만 이해하면 쉬워 ^^ ㅋㅋ
옥션에 파는거 그건가~~거기도 13800원짜리 있던데...길다란 반달모양이던데...
2009/11/27 00:53 [ ADDR : EDIT/ DEL : REPLY ]아파트 주차장이 좁아서 차빼기가 곤란한데.. 나도 하나 질러볼까~ㅋㅋ
ㅋ 맞아.
2009/11/27 12:06 [ ADDR : EDIT/ DEL ]삽질의 세계~
므흣한데요~
2009/11/29 21:19 [ ADDR : EDIT/ DEL : REPLY ]왜...내가 오랜만에 차에 정성을 쏟으니 므흣하니? ㅋ
2009/11/29 23:3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