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saka Story 3
2008/10/0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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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식
아~드디어 3일째 날이다...점점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 오는게 싫기도 하지만...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USJ에 가는 날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저팬....!! 나이먹고 놀이공원에 가는게 썩 보기 좋지는 않지만....ㅋㅋ 그래도 인생에 한번쯤은 다녀올법한 곳들...그런 곳들은 놓치기가 싫다. 새벽 6시 30분...어김없이 모닝콜이 온다....퉁퉁부운 눈을 비비며....대충 모자쓰고 식당으로 내려간다. 왼편에 보이는 달걀......생.........욱~ 일본인들은 날계란을 아침에 먹는다나...뭐라나..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살기위해서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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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풍경
8시부터 나섰다. 몇시에 개장을 하는지..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조사한 사람이 없다. 그냥 들이대는 거다.... 아침 출근길이 부산해 보였다. 자전거 타고 가는 여인네들....다들 말끔히 양복을 차려입은게...우리네와 좀 달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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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도착
신오사카역에서 JR을 타고 니시쿠조에서 환승을 한다. 그리고 사쿠라지마까지가서 또다시 환승을 한다. 그럼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열차가 보인다. 딱보면 아~이열차구나.....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열차가 도배가 되어 있으니까....ㅎㅎ 그리고 20여분 걸어가면.....입구가 나온다.... 아 설래인다.... 사이좋게 유니버셜 구조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박고....표를 끊으러 간다. 매표소 앞에서 뭘 사야될까...고민하고 있는데...옆에 한 여성분이 묻는다... "혹시 할인쿠폰 있어요??" 허걱~순간 이곳이 한국인줄 알았다. 그렇다...한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매표소 여직원이...우리들 말을 듣더니...안내서를 건네어 준다. 그리고는 한국말이 표기된 것을 주더니 보란다.... 입장권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읽고 있는데...여직원이 멋쩍은 듯 슬쩍 가져간다....우리가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나보다.....맞는데 ㅡㅡ.. 너무 정독을 하고 있었나???? ㅋㅋ 대충 영어로 표를 끊는다...5,800엔. ㅋㅋ 명함처럼 보이는 것이 입장권이다...그리고 한글 안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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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J 입장
9시 30분 무렵....개장이 10시란걸 알았고...9시 50분 무렵....일본말로...거창한 환영인사가 나오더니...카운트다운을 한다. 개장~이라는 말과 함께 사람들이 개때처럼 몰려든다....ㅋㅋ 어린아이들은 입장시 사진을 찍어두더라...부모님사진과 함께...혹여 미아가 되면 찾기 쉽게 하기 위해서겠지? 역시 시스템의 왕국이다. 금요일인데....수학여행왔나보다....참으로 학생들이 많았다. 고마웠다 ㅎㅎ ㅡㅡ^ 정종과 난 어린아이처럼 할리우드 드림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러 줄을 섰다. 개장하자마자 달려가서 줄을 섰더니...좀 일찍 섰다....조금만 기다리면 탄다는 기쁨도 잠시....안내원이 다가오더니....뭐라고 말한다. 난 용감하게...잉글리쉬 플리즈...라고 했다. 같은 말만 하더라......한참을 생각해보았다. 아~이 사람 영어를 말했구나 ㅡㅡ.. 포케또...어쩌고 저쩌고 그랬다. 주미니에 있는걸 보관함에 넣고 오란 소린데...역시 일본식 발음은 못알아 먹겠다.... 젠장.....일찍 선 줄인데....물거품이 되었다. 보관함에 짐을 넣고 오니...맨끝이다 ㅡㅡ..울고 싶었다. 근 1시간을 기다려 탔다. 아~짜릿짜릿....오르가즘이 용솟음 쳤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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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USJ의 자랑..스파이더맨.... 처음에는 사람들이 스파이더맨 꼭 타라...라고 해서....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꼭 타라!!!!! 우린 100분을 기다려서 탔다....뭐 얼마나 재미가 있길래....줄이 제일 길다....꿎꿎이 기다려서 탔다. 탄성이 절로 나오며....할리우드 드림은 놀이기구도 아니었다. 사람의 눈을 속여 이렇게까지 박진감 넘치게 만들수 있다는 것이.....너무 신기하고 놀라웠다. 꼭 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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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점심때가 되었다. 살짝 두려웠다. 음식선택도 힘이드는데....주문하는게 더 힘들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방황을 하다가...결국 중국음식점에 들어갔다. 볶음밥과 마파두부, 그리고 새우완자인가?? 1,050엔.......치고는 어글리였다. 친구들은 맛있다고 하던데....쩝~ 한화로 12,000원선인데...........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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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재즈
파이어 재즈 판타지...라는 공연팀이다. 점심을 먹고 담매 한대 피우고...기웃기웃거리는데...어디선가 신나는 노래가 들린다....ㅎㅎ 정말 흥겹게 연주를 하더라. 한참을 웃으면서.....들었다. 문득....음악은 전세계 만국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라.....단지 음악만으로.....제스쳐만으로..사람들과 통할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열정을 다하는 공연단 카메라를 들이대니...포즈를 잡아준다... 무대매너 짱~!!!! 연주내내 싱글벙글 거리는것이....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게...참 보기 좋았다. 문득 나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하기 싫은 일....인상구기며.....틱틱거리며 일하는 나자신이 부끄러웠다.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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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사진은 없지만....많은 시간동안 돌아다니고..구경하고...솔직히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지만..... 마지막 힘을 내기위해 오후 3시경 핫도그와 음료를 사먹었다. 우와~저거 한셋에 860엔이다. 한화로 10,000원인데.....딸랑 빵에 소시지 하나가 다다 ㅡㅜ.... 어쩔수 없지.....10,000원어치 배 부르다고 생각하고 먹었다... 공부선규는....아침에 뭐가 그리 급했는지...양말도 짝짝이 신고 나왔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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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쥬라기 공원도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왜 우의를 챙겨 왔는지 이해간다. ㅎㅎ 난 덕분에 카메라 온몸으로 감싼다고 힘들었다. 정종과 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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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티보트워크
에머티 보드워크 게임....약간의 게임을 할수 있는 그런 곳이다....영화에 등장했던(죠스) 한 장소를 세트로 옮겨뒀으며....그곳에서 돈을 내고 게임도 하고...음식도 사먹을 수 있다. 스누피 백롯카페라고 한다.... 돈이 좀 여우가 있다면...이곳에서 맛있는 스테익이나....음료를 마시며 운치를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언제나 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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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친구들이 죠스를 타러 갔을때...혼자 기다리고 있다가.....너무~다리가 아파서......좀 앉아 있고 싶었다. 결국 앉아 있는게 더 아프다는 걸 느꼈지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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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이진
드림즈 오브 하모니.....정말 좋았다. 멀찌감치 서서....라이브로 듣는데....어떻게 그리 노래를 잘 부르는지..... 연인이라면...두손 꼭 잡고....바닥에 퍼질러 앉아 노래를 음이하는 것 자체도 데이트가 되겠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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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백드레프트를 타고...아니 관람하고....분을 삭히지 못해....스파이더맨 한번 더 타자고 했다. 20분 미만이면 타고...더 기다려야 되면 타지말자고 했다.....오예~15분이란다.... 달려 들어갔다....100분을 기다린 줄이....하나도 없었다....ㅡㅜ 들어가자 마자...5분만에 타고 나왔다. 두번타도 흥분되는 놀이기구다....푸하하~~ 꼭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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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7시 30여분....쯤 나왔다...8시가 폐장이다. 오전 10시에 들어가서....폐장 직전에 나왔다. 본전 뽑았다....... 여담이지만.....USJ에는 익스프레스라는 티켓이 있다. 7개의 놀이기구를 기다림 없이 탈수 있는 특권 티켓이 있는데...4개짜리가 3,000엔....7개 북티켓이 4,500엔이다.... 입장료가 5,800엔이란걸 감안한다면.....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하지만...7개를 타기위해선...평균적으로 개당 1시간 30분정도를 기다려야 한다.타는 시간은 5분?.....음............. 7개 익스프레스 북티켓이 있다면...점심먹기전에 5개정도 타고....점심을 여유롭게 먹고 2개 타면..2~3시간 길거리 쑈를 보고.....6~7시쯤 피터팬 공연을 본후 퇴장하면....환상의 코스다... 5,800엔 + 4,500엔 = 10,300엔 = 120,000원 알아서 결정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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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시 30분쯤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우리의 일정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 하루를 위해 회사 사표까지 생각했던 나로선...... 드디어 가느거다~환락의 거리~신사이바시~도톰보리로~푸하하~!!!!! 하지만...다리와 발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ㅡㅜ 지하철 계단도 마다않고 퍼질러 앉은 진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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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
USJ에서 신사이바시로 가기엔...지하철이 좀 꼬였다. JR만 타서도 않되고...결국 우리는 JR을 타고 가다가...니시쿠조에서 환승을 하고...다이쇼까지 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센으로 갈아탔다. 앞에서도 말을 했듯...일본은 지하철을 몇개의 회사가 운영을 하는지라...환승을 하기가 참 힘들다...그나마 오사카는 환승이 쉽게 건설이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가 이정도인데...다른 곳은 어떨까 ㅡㅜ 다이쇼에서 산사이바시까지 간다. 지하철에서 내려서...도톰보리까지 걸어간다...우오왕~역시 패션의 나라...일본....큼직큼직한 럭쇼리한 건물들..럭쇼리한 패숀.......다 그런건 아니지만...드문드문 보이는 여자들의 패숀...남자들의 패숀이 죽인다......역시....(참고로 사진은 없다...야쿠자가 무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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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도톰보리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 바로 라멘이다.....우하하~ 4명이 앉았다. 티비에서 보던 그 집같더라...그집이 어디에 있는건지는 몰라도 ㅡㅡ.. 한참을 주문도 못하고 머뭇거리자....영어로 대충 설명해 준다...남바완...남바투....손짓발짓 다 써가며.... 난 라멘하나로 쇼부를 보려고 라멘만 시켰다. 680엔...다른친구들은 라멘+볶음밥(大).1,100엔... 밥폭탄이었다...ㅋㅋㅋ 라멘도 혼자먹기 많았는데...볶음밥도 폭탄처럼 나왔다...정종은 그거 다 먹었다..... 그리고 나와서 한다는 말이....타코야끼와 다른 길거리 음식도 먹어보려 했는데....하나먹고 배터지겠다고 하더라...ㅋㅋㅋ 그러게 무식하게 시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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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역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섰다. 신사이바시에서 미도스지센을 타면 신오사카까지 직행으로 갈수가 있다. 지하철에서 기력을 다한 우리들은 시체처럼 움직였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첵인을 하고....다들 뻣었다....난 다리좀 푼다고 거품목욕을 하고 ㅋㅋ 1,000엔을 자판기에 넣고....아사히를 하나 뽑아들고 여유롭게 마셨다. 일본에선 커피대신 맥주를~찬양하라~!!!! 그리고...그렇게 잠들었다.... |
아~정말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이...........코앞에 와 닿았다.
정말이지....하루만 자고나면.....한국으로 돌아가는 배에 탑승을 해야 한다. 정종과 농담반 진담반으로 한 이야기가 있다.
"정종아 우리....불법체류할까??"
정말그러고 싶었다......ㅡㅜ
정말이지....하루만 자고나면.....한국으로 돌아가는 배에 탑승을 해야 한다. 정종과 농담반 진담반으로 한 이야기가 있다.
"정종아 우리....불법체류할까??"
정말그러고 싶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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