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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라 어린이집 재롱잔치 중에서

먼저 혹시나 이 사진을 보시는 아이들의 부모님에게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조카 재롱잔치에서 사진을 찍다가 보니....허락도 받지 않고 사진을 웹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여 원하지 않으실 경우 언제나 삭제가 가능하오니 주저없이 연락을 주세요~


나에겐 조카가 둘 있다. 일찍 결혼을 한 누나 덕분에, 일찍 조카 둘을 얻게 되었다.
내 나이게 맞지 않게 조카 중 하나는 마지막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하게 되었다. 다음달부터 초등학교란 곳에 진학을 한단다. 솔직히 믿어지지 않지만.....(내 나이도 믿어 지지 않는데......)

조카 둘다 남자아이다 보니.....엄청 시달렸다. 물론 지금도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내가 결혼하게 되면 난 아이를 갖지 않아도 되겠구나.....라는 자연스런 생각이..어느덧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 즈음....이런 딸이라면....이라는 유혹에 빠져든다.

매일 성질부리는 삼촌이 무섭다고....울던 울음도 그치는 놈들이 이제는 학교에 간단다.
젖병 물릴때가 엊그제인데....아프다고 병원으로 업고 달려갈때가 엊그제인데...

또 쓸데없는 이야기만 주절인다. 쏜쌀같이 지나가는 시간을 잡자. 오늘도 내일도. 해야 할 것이 많구나. 오늘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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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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