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8/12/15 11:03
주말을 이용해 양산에 다녀왔다.
바람도 쏘이고...가족도 보고......ㅎㅎ
어찌어찌하여...잘먹고 놀다가.....햇살이 따사로운 일요일 오후를 신나게 달리고 있었다.
청도 어귀에 다닿았을때.....몇십미터 전방에 갓길에 차를(흰색 레죠) 세우고 남녀가 싸우는 장면을 볼수 있었다. 무엇때문에 싸우는지...는 내가 알바 아니고 ㅡㅡ..

그냥 싸우겠거니....그러려니.....순간...남자가 주먹을 불끈쥐고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려한다.
물론 난 운전중이었다. 그 찰나...를 본것이다.
순간 여성의 눈빛이 내쪽으로 향했다. 그 남자도 눈빛을 따라 내 쪽으로 향했다...
물론 난 운전중이었다. 그 순간....그들앞을 지나갔다.

차를 세워서 도와줘야 되나? 그냥 가야되나?......
그렇지....내가 선택한 길은...그냥 가는것이지........ㅡㅡ..
내가 궂이 끼어들 필요가 있겠나...저 둘의 싸움인데.
하지만 오는 내내...드는 생각.....

왜 저렇게 살까?
무슨 죽을 죄를 지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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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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