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신랑만큼 바빴던 결혼식.
역시 어딘가에 몰두 한다는건 좋은거야.
같은 음식.같은술.같은사람과 있어도
내가 지금 있는 이 순간은 언제나 행복하다.
그것이 행복인가?
모두가 각각의 길을 열심히 걷고 있지만.
이 순간 만큼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나도 몰랐다.
내가 그럴수 있다는걸 상상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나는 알았다.
이제 준비가 된 것 같다.
그런데
그것마져 슬프다.
이 슬픔도 이제는 끝이겠지?
해맑게 웃는 친구의 얼굴을 본지
참으로 오랜만이다.
사랑은 천국의 맛을 잠깐 느끼는 거라고 했던가?
부부.
상하좌우 구분이 없는 단어.
함께 행복해야 할 단어.
함께 슬퍼해야 할 단어.
그 약점이 두사람을 힘들게 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약점을 서로 채워주는것이 부부라고 생각이 든다.
남의 말에 귀기울이기 보다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게 행복하지 않을까?
그랬던 걸까? 나도 그런가? ㅎㅎ
알다가도 모르는게 사랑인가?
행복하겠지....그럴꺼야....
그래야지.....
우리의 스탠다드 부부가 되어줄 꺼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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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다른거 없다.
2009/02/19 20:28 [ ADDR : EDIT/ DEL : REPLY ]걍 애인 하나 맹글기 ㅡㅡ;;
어서 빨리 커플동반 출사 가야지? ㅋㅋㅋ
요즘은 별로 여자친구에 관심이 없다.
2009/02/20 20:25 [ ADDR : EDIT/ DEL ]꼭 있어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ㅋㅋ
그냥 지금도 바쁘다.....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