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때문에 말이 길어졌다 ㅡㅡ;; 딱히 먹을 것도 없고....그래서 해장국집에 가서 감자탕을 먹었다. 어찌되었는게 ㅡㅡ;; 먼곳까지 찾아온놈이 돈을 냈다 ㅡㅡ;; 미안하다 ㅡㅜ
이제 슬슬 시작해보자...입장료를 내고 (두당 2000원에 주차비는 안받더라) 주차를 한 뒤 살짝 걸어 올라갔다. 난 왜그런지 이런 구도의 사진이 많다. 중학교때 미술시간에 배운 구도중 집중력을 높이는 어쩌고...저쩌고...가 생각난다.
그 때 시험 문제에 바른 구도를 찾아라는 문제가 생각난다...그래도 그때 배운게 남는건지...아니면 그때 억압적으로 배운게 습관이 되어 버린건지는 모르겠다...ㅎㅎ
누구나 거쳐가는 아웃포커싱으로 구도잡기.
언제나 그렇듯...무언가에 열심히 몰두하는 사람이 정말 보기 좋다. 그때 마다 나도 배우는 점이 많다.............라고 말하면 뭐가 될까?? ㅡ,.ㅡ 배우기는 ㅡㅡㅋ
ㅎㅎ 간간히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사진을 찍어 주는 센스~
혼자 느끼는 거지만...이런 자연스런 사진들이 너무 보기 좋다. 항상 사진을 찍는 사람의 입장만 보는데...이렇게 이면을 보게 되면 그 당시 상황이 그져 즐겁기만 하다...ㅎㅎ
역시나 산뜻한 이끼들~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 환이가 말하길....다리털 없애라......그랬다.
그런데...내가 이 많은 털들을 포샵으로 어떻게 없앨것이며...설사 상상해 봐라...남자가 다리에 털이 하나도 없다고.....변태다 ㅡㅡ;;;;;;;;; 하리수해라.. ㅡ,.ㅡ
환이가 찍으려 했던 것이다. 저게 무슨 이끼더라? 우산? 아니다...배웠는데 ㅡㅜ
열심히 확인을 하며 찍고 있다. 아마 내가 찍는 줄도 몰랐을 것이다.
(아니면 연기던가 ㅡㅡ;;;;)
이 사진이 못내 아쉽다. 정말 정겨운 광경인데, 핀이 틀어졌다. 좀더 밝은 렌즈....만 썼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든다.
(사실 이 날이 장마의 영향으로 날씨가 많이 흐렸다. 정지된 것만 찍는다고 감도를 200을 잡아놨던지라....좀만 올릴껄 ㅡㅜ)
물 먹을때도 열심히...ㅎㅎ 하여간 대갈큰건 인정해야되.....ㅋㅋㅋㅋ
한자는 알아서 읽도록 하고 ㅡㅜ
이것도 내가 항상 찍는....(아마도 청도 운문사 이후로...) 구도이다. 습관을 버리지는 못하는가 보다.....ㅎㅎ
대웅전을 끼고 한컷을 날려 봤다...대웅전....한자와 담쌓은 나로선 대단한 쾌거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 무식하지 않는 이상 큰대짜는 안다.
그래서 찍은거다 ㅡㅡ;;;;;;;;;;;;;;;
(아~쩍팔려 ㅡ,.ㅡ)
그리고는 자연스러운 컷~
항상 사람은 이때를 방심하지....ㅎㅎ 그래서 난 내 카메라를 좋아한다. 언제 어디서든...준비가 되어 있다.
(나도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여자친구를 맞을 ㅡ,.ㅡ)
그냥......구도가 불안하지만.......
실은 꽃을 잡고 아웃날려서 성불하는 사람을 찍고 싶었는데....너무 날렸나 보다....ㅎㅎ
항상 그렇지만.....난 풍경을 정말~~~이지...정말~~좋아한다. 산들바람이 불때면 어김없이 은은한 종소리가 들리고....그 쨍하는 소리에 목탁소리며, 염불 외는 소리는....정말 금상첨와가 따로 없다.
이곳...범어사에선 느끼지 못했지만....습관적으로 담게 되는 풍경.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실루엣~노출을 풍경에 잡고 하늘을 찍으니...당연히 실루엣 밖에는 나오지 않겠지만....ㅋㅋ 난 풍경을 찍을때면 으례 실루엣을 원한다.
나만 느끼는 걸까? 뭔지 모르는 안정감........
그래도 한장은 포샵으로 대충 처리했네....ㅎㅎ
환아.....사진찍을때 열심히 찍는 건 알겠는데....제발 좀 폼나게 자세를 잡아봐....
내가 구도잡을때 촌넘처럼 있는거랑....찍을때 중국놈처럼 찍는거랑...다를게 없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상당히 고민했다. 딱히....찍을때도 그랬지만....딱히 이유가 없었다.
그냥 꽃이니까.....접사로? 아웃을 날려서.........습관적으로 ..... 순간이지만 1분여를 고민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 났다. 왜........고민을 했는지.....
부케갔다.................................왜 망설여 졌는지......
요놈은 정말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돌에 적혀진 많은 말들....알아들어야지 뭘 잡기나 하지 ㅡㅡ;; 아~자꾸 이런 말 할 수록 없어보이지만 ㅡㅡㅋ 어쩔수 없다. 난 한자랑 적대적엠엔에이를 취했다고 ㅡㅡ;;;;
평화로움과 독서.
사실...이 사진에는 뒷거래가 좀 있었다.....
내가 이 곳에 도착을 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는데...정말 찍고 싶더라. 여자라서가 아니가.......그져 이곳에 심취해 있는 저 아난네를 보니...정말 이곳과 동조된 듯 한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환이에게 부탁했지.....
환아~저쪽에 좀 서봐......(당연히 찍어 주는 줄 알고 서더군)
그래서 이 사진을 찍었다. 되도 않는 55미리 한껏 땡겨서....
그러자....환이 왈~
" 난 왜 없노 ".... ㅡ,.ㅡ 그것도 저 여인네가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ㅡ,.ㅡ
그래서 부랴부랴 이 사진을 찍었다 ㅡ,.ㅡ
자기는 폼나네...뭐네....그러겠지 ㅡㅡㅋ 그런데 구도는 이게 아니라는거 알지??? ㅋㅋㅋㅋ
환아.......미안해 ㅡㅜ 이해하지...??? ㅋㅋㅋ
타자 치려니 힘드네......다음 사진들은 대충 가자고~
대충 넘어오니...또 대충 넘어가야 되네 ㅡ,.ㅡ
저 오솔길에 두 남녀가 걸어 오더라....난 다짐 했지...
" 난 손잡고 걸어 오리라!~!!!!!"
그리고.....텅빈 길을 보았네....ㅎㅎ
환이가 그렇게 찍고 싶었던 사진.......조리개의 한계라고...말하고 싶네...
아마 이 사진을 찍을때 셔속을 몇초두고...조리개를 20넘개 쪼았지.....
아늑한...정사.....아늑하지만......관계자외 출입금지 ㅡ,.ㅡ
우뚝솟은 탑과...어우러지는 건물......근데 건물이라니까 좀 이상하지만. ㅡ,.ㅡ
열심히 상황설정을 하는 환...
그리고....
큰 포즈 취하고....내가 포샵좀 했다...ㅎㅎ
여지없이 들어나는 귀찮은 표정....ㅎㅎ 이 사진을 찍으리라곤 생각도 못했겠지...ㅎㅎ
친구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지만...방심하지 마라.....그 즉시 셔터는 돌아간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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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친구한테 애원하기는
2007/07/12 01:25 [ ADDR : EDIT/ DEL : REPLY ]니가 처음인데..결국, 일 저질렀구나 ㅡㅡ;;
이제 슬~ 혀깨물고 골로 가야긋네 ㅠ_ㅠ
솔직히...없애보니까...정말 하리수 같더라 ㅡㅡ;;;
2007/07/12 12:11 [ ADDR : EDIT/ DEL ]보기 싫은 것도 아닌데...왜그래....ㅋㅋ
담에는 접사로 찍어주까?? ㅡ,.ㅡ
털 기냥 두지요.?.
2007/07/21 23:35 [ ADDR : EDIT/ DEL : REPLY ]더 마나 보이는데요..ㅎㅎ
어이 찌랄~
2007/07/22 00:19 [ ADDR : EDIT/ DEL ]손도 안댓는데......ㅋㅋㅋㅋㅋ 많긴 많은가 보네...ㅎ
손안댄거에요..?
2007/07/22 14:08 [ ADDR : EDIT/ DEL : REPLY ]아..~근데 왜 마나보이지..ㅡㅡ..
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7/07/24 22:21 [ ADDR : EDIT/ DEL ]